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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두 달째, 관람객 만족도 89.1%로 ‘긍정’ 평가

기자 : 손슬라 | 등록일 : 2022-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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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청와대 개방이 두 달째를 맞은 가운데, 지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만 15세 이상의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1%가 긍정적 평가를 했다고 밝혔다. 응답자 특성을 보면 ▲ 성별은 여성 60%, 남성 40%, ▲ 연령은 60대가 21.6%로 가장 높게, 50대가 18.2%, 20대가 17.1%로 그 뒤를 이었다. ▲ 지역별 거주지는 서울과 인천/경기가 각각 40.6%, 3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청와대를 관람하게 된 주요 계기는 ▲ ‘대통령의 집무 공간에 대한 호기심’이 36.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 ‘일반 국민에게 처음 공개하는 관람공간이기 때문’이 29.0%, ▲ ‘경복궁과 연계된 역사성에 대한 관심’이 11.8%로 그 뒤를 이었다. 관람 만족도는 총 89.1%의 응답자가 긍정적 평가를 하여 ‘매우 만족’이 38.7%, ‘대체로 만족’이 37.5%, ‘약간 만족’이 12.9%로 나타났다. 가장 만족스러운 점으로는 ▲ 청와대 경내 산책 및 조경 관람(61.8%), ▲ 본관과 영빈관 등 실내 관람(28.3%) 등을 손꼽았다. 타인에게 청와대 관람을 추천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도 ‘매우 그렇다’가 44.3%, ‘대체로 그렇다’가 31.4%, ‘약간 그렇다’가 11.8%로 나타나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 관리 및 운영의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는 ▲ ‘청와대 건물, 자연녹지, 수목 등의 훼손 방지 및 보존’이 64.3%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드러낼 수 있는 활용 프로그램 운영’이 23.8%로 다음 순위를 이었다. 향후 청와대의 활용 및 관리방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 ‘대통령의 삶과 역사가 살아있는 현재 모습 그대로 원형 보존’이 40.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 ‘과거~현재의 역사와 국가유산이 보존된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이 22.4%, ▲ ‘박물관 또는 전시관 등 새로운 문화예술공간 조성’이 15.2%로 그 뒤를 이었다. 본관, 영빈관 등 개별 건물에 대한 활용방안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원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는데, 원래 모습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건물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건물은 본관(72.5%)이었고, 다음으로 관저(68.5%), 영빈관(60.8%), 춘추관(59.9%) 순이었다. 대정원과 녹지원 등 주요 녹지공간에 대해서도 K팝 공연 등 대중음악 공연 공간이나 전통문화 향연 공간, 야외 박람회장으로의 활용보다 ▲ 잔디보호를 통한 경관 보존지역으로 유지되기를 바라는 의견이 약 60%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청와대 경내 편의시설의 부족, ▲본관과 영빈관 등 실내관람 대기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 등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관리자의 시각이 아닌 관람객의 시각으로 지난 두 달 간의 청와대 관람 운영을 되돌아볼 수 있었으며, 관람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와대가 단순 ‘공간(Space)’이 아닌 국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장소(Place)’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