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도내 우수제품을 선정하여 ‘특별한 맛, 특별한 강원’을 주제로, 상반기 공동특판행사(팝업스토어) 베스트 기획전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개최한다.
현대백화점 상품 기획가(MD)와 함께 선정한 이번 제품들은 기존 참여한 기업들의 우수제품과 더불어 강원의 특색이 담긴 즉석조리식품과 간식, 반찬 등의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진양씨푸드(주)(오징어순대), 주식회사 맨땅(영월오란다), 위로약방(당모팥차) 등 10개의 업체가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맛과 품질을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한성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베스트 기획전을 통해 도내 지역의 우수한 제품들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대백화점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들에게 현대백화점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특판행사(팝업스토어)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
도내 2~3개 기업을 매월 발굴·선정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현대백화점 전 지점을 순회하며 특판전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참여업체 중 우수 제품을 선정하여 상·하반기에 베스트 기획전을 개최하고, 선정된 제품들을 집중 홍보 및 판매한다.
도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차별성과 품질을 강조하여 도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