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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자율과 창의 기반, 민간 주도의 기술혁신 틀(패러다임)로 전환

기자 : 손슬라 | 등록일 : 2022-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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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에서 ‘중소기업 혁신 연결(네트워크) 공개토론회(포럼) 하계 (대규모회의(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4차 산업혁명 시대 급격한 세계적(글로벌) 산업·환경변화 속에서 중소기업의 혁신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고자,’20년 7월 혁신 연결(네트워크) 공개토론회(포럼)을 출범하여 그간 2차례 연례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대규모회의(컨퍼런스)는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부응하여 중기부 기술개발(R&D) 지원 방식을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민간주도 기술혁신 정책 방향으로 전환하고자,중소벤처기업 및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기술혁신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고민하고 토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대규모회의(컨퍼런스)는 기조강연, 정책공유, 신산업 대응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의, 분과별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 : 기술 창업 및 사업화 → 확대(스케일업) 육성 전략] 먼저 기조강연은 ‘기술(테크)기반 중소벤처 기술사업화 확대(스케일업) 전략’에 대해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전무가 맡았다. 박 전무는 연구중심 대학인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정부·지자체, 포스코 그룹, 벤처지구(밸리) 입주기업간 형성된 범(汎) 포스코 벤처체제(플랫폼)를 통한 신사업 발굴, 벤처투자와 연구결과 상용화, 확대(스케일업) 육성의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튿날 특별 강연을 맡은 KAIST 배현민 교수는 인터심볼커뮤니케이션스, 테라스퀘어, 오비이랩 등 연구실 기술을 통한 5번의 창업과 기술이전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성과의 사업화 전략을 제시하고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업 방향을 발표했다. [정책공유 : 민간주도 중소기업 기술혁신 정책 방향] 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 장대교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근본적 생산성 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개발(R&D) 투자 확대와 팁스(TIPS) 등 투자연계방식 기술개발(R&D) 확대, 확대(스케일업) 강화, 기술개발(R&D) 자율성 제고, 산학연 활성화 등 민간주도 중소벤처 기술혁신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선우 센터장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정책연구 전문기관으로 지정(‘22.6월)된 연구원 내(內) 「중소·벤처 기술혁신 정책연구센터」의 주요 역할과 앞으로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분과(세션) 토론 : 미래 전략분야 기술혁신 대응] 이번 대규모회의(컨퍼런스)에서는 미래 전략분야에 대한 중소기업의 현주소와 발전전략에 대해 △ 기술창업 생태계, △ 기술인력 육성, △ 반도체 등 3개 분과(세션)로 나누어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먼저 KAIST 창업원 김영태 원장은 미국의 가장 혁신적인 25개 기술기반 도시의 성장 사례를 제시하며, 지역 거점 대학을 기반으로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공동체(커뮤니티) 조성을 통한 지역혁신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연구산업협회 현재호 회장은 중소기업계가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산학 협력 혁신연구과제(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고용과 연결하는 실용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아울러, 차정훈 전(前) 엔비디아 상무는 반도체 시장의 현황과 주요국의 반도체 육성 전략을 분석하고,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국제적(글로벌)시장 선도 방안을 제시했다. [분과 발표 : 인공지능(AI),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기술개발, 기술수출 전략] 분과 발표에는 인공지능(AI),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기술수출 분야에서 그동안 분과원들이 고민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지원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KISTEP 변순천 본부장(1분과)은 인공지능(AI) 시장의 급속한 확장에도 불구하고 사업화 성공사례가 드문 사유를 분석하며, 기술개발(R&D), 인력, 자료(데이터) 확보, 판로개척, 규제개혁 등 분야별 유기적 정책지원을 해결방안으로 도출했다. 부경대 홍재범 교수(3분과)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시장에서 다양한 국내외 혁신사례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의 사업(비즈니스) 모형(모델)별 차별화된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KAIST 배종태 교수(4분과)는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수출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기술수출과 국제 기술거래 협력을 위한 전략방안을 발표했다. 강연, 발표에 이어 진행된 의견수렴 및 토의에서는 업계, 투자사 등 민간 전문가, 산학연 기관장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이 있었다. 대규모회의(컨퍼런스)에는 항공우주 분야 유망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인 컨텍 이성희 대표,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신동윤 대표와 생명공학(바이오) 분야 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 반도체 분야 MKS 한성호 대표, 탄소중립 분야 캐빈랩 김경학 대표가 참석했고,KAIST 청년창업투자지주 정회훈 대표, 미래과학기술지주 김판건 대표, 대덕벤처파트너스 이석훈 대표, 대전광역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공개토론회(포럼) 운영위원회 분과장, 연구기관장 등 기술혁신 및 벤처투자 분야 중소기업인과 지원기관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은 “중소벤처를 둘러싼 세계적(글로벌) 기술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주도, 경직된 지원으로는 기술혁신의 속도와 시장수요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며“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의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시장친화적 지원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할 예정이며 대규모회의(컨퍼런스)에서 나온 산학연 분야별 기업,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