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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폴란드 재무부 장관과 면담

기자 : 손슬라 | 등록일 : 2022-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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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는 11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그달레나 제치코브스카(Magdalena Rzeczkowska) 폴란드 재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 방산 및 원전 수출 계약 지원방안,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등을 논의했다. 제치코브스키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이루어진 이번 면담은 최근 한국의 폴란드에 대한 방산 및 원전 수출에 대한 양국 정부의 굳건한 지원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먼저 추경호 부총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21년 양국 교역액이 ’98년 수교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유럽내 한국의 주요 교역 상대국이자 경제협력 동반자인 폴란드와 견고한 경제협력 관계가 심화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추 부총리는 최근 한국과 폴란드가 체결한 방산 수출 계약을 양국 간 높은 수준의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인식하며, 해당 계약에 대해 한국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뒷받침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제치코브스카 장관은 양국 방산 수출 계약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을 환영하며, 양국 정부가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제치코브스카 장관에게 폴 정부가 현재 진행 중인 한국수력원자력, ZEPAK(민간발전사), PGE(폴란드전력공사) 간 한-폴 민간 원전협력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기로 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 인사를 표하며,향후 양국간 원전 협력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치코브스카 장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추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폴란드가 보여준 인도주의적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우크라이나 전황 및 전후 복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치코브스카 장관은 접경국으로서 파악한 우크라이나 전황을 공유하며,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한국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높게 평가했다. 추 부총리는 이번 면담이 양국간 경제협력 심화의 기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에 대한 폴란드의 지지를 요청했다. 제치코브스카 장관은 양국간 경제협력이 더욱 심화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앞으로 방산·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경제 협력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향후 양국은 실무협의를 통해 정례적 소통 채널을 마련하여 녹색 전환,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