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플러스방송

창원특례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연차평가’에서 여성전문 창업공간인 다이룸플러스가 ‘일반랩’분야 S등급(최우수)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다이룸플러스는 2020년 전국 최초 여성친화형 창업공간으로 마산합포구 서성동 KT빌딩에 구축돼, 온·오프라인 메이커 문화확산 프로그램, 찾아가는 메이커 체험활동, 다이룸플러스 플리마켓, 3D펜메이커대회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22년에는 메이커 프로그램 184회, 시제품 제작 지원 214건, 장비활용 및 공간대여 285건, 창업자 14명으로 총 2,928명의 성과를 이뤘다. 다이룸플러스는 시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가 설립‧지원하고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 공간(다존) ▲창조공간(다글랑) ▲공유 스튜디오(다줌) ▲공유 부엌(다채움) ▲북라운지(다락) ▲디자인 카페(다시) 총 6개의 공간을 조성해 메이커 활동가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메뉴 및 시제품 개발, 사업 운영 체험 등을 통해 사업 관련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구현·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전문 창업공간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다양한 메이커 활성화 프로그램과 여성창업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애쓴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메이커 창작 활동을 촉진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여 잠재적인 창업 역량가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