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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 4월에 산림·건축공사장 화재 가장 빈번…산악안전사고도 조심해야

기자 : 손슬라 | 등록일 : 2023-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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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과거 5년(2018~2022년)간 발생한 화재,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4월 중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4월에 발생한 화재는 2,440건으로 전체 화재 중 8.8%를 차지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556건으로 연중 4월에 가장 많았고 특히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785건으로 4월 부주의로 인한 화재 중 50%를 차지했다. 장소별로는 17건의 산불을 포함한 산림화재가 29건이 발생하여 연중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 발생한 산불 사례로는 지난 2일 종로구 부암동 소재 인왕산 화재가 대표적이다. 해당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6ha에 화재 피해를 주고 25시간여 만에 꺼졌다. 또한 건축공사장 화재도 743건으로 연중 4월에 가장 많았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특히 올 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예년에 비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불법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삼가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월 중 안전사고 관련 119출동은 총 61,645건이었다. 날이 풀리는 4월은 기온이 상승하고 따뜻해지면서 여가활동 등의 증가로 산악안전사고(751건)가 3월보다 188건(33.4%)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병두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은 “완연한 봄 기운이 찾아오는 4월은 순간의 방심과 사소한 부주의가 실화로 일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에 대한 시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