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5.18일 전화예찰 과정에서 침흘림 증상이 있다는 가축 소유자의 신고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구제역 양성농가는 모두 11건이며 방역대는 청주 북이면 및 증평군 도안면 방역대 2곳으로 동일하게 유지된다.
충북도 동물방역 관계자는 “구제역이 추가 발생해서 안타깝다”며 “백신접종 후 효과가 나타나는 2주 정도의 기간동안 소독 및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