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소방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3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재난현장 활동에서 필요한 전문종목에 대한 자체 훈련을 통해 습득한 소방전술 능력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 전문성 있는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진행된다.
소방서는 진압대원과 구조·구급대원 직무와 관련된 종목을 나눠 분야별 최소 2종목 이상을 무작위 선정해 평가했다. 주요 평가 내용은 ▲공기호흡기 장착 ▲위험물 표지 식별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등 3개 분야 총 20종목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현장대원의 소방전술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어떤 재난에도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추도록 실전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