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7개 읍면동 세무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제2차 재산세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도 토지분·주택분 재산세 부과 고지에 앞서 실시됐으며, 토지분 재산세 중심의 업무 처리요령과 납세자들이 자주하는 문의에 대한 응대 방안, 지방세 프로그램 사용법 등 실무중심 위주로 실시됐다.
동남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산세 납세자가 단순 민원 등으로 원거리인 구청 세무과를 찾는 불편이 다소 해소되고, 읍면동 세무공무원의 납세 서비스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동길 동남구 세무과장은 “올해 두 차례의 재산세 교육으로 읍면동 세무공무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자주재원 확충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세 행정이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