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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비엔날레 25시 – 10월 8일, 20만 돌파한 공예비엔날레, 스페인 문화주간으로 25만 넘어 30만 달성까지 넘본다

기자 : 손슬라 | 등록일 : 2023-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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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비엔날레 25시 – 10월 8일, 20만 돌파한 공예비엔날레, 스페인 문화주간으로 25만 넘어 30만 달성까지 넘본다
8일, 마침내 목표 관람객 20만 고지를 넘어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같은 날 스페인 문화주간의 막을 올리며 새로이 내건 25만, 30만 공약 달성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 최초 플라멩코 공연 작품인 ‘플라멩코 카르멘’을 선보이고 국악과 플라멩코 컬래버를 추진하는 등 국내에 플라멩코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과 스페인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스페인 정부 최고 권위인 국왕 훈장을 받은 무용수 ‘롤라 장’의 무대로 화려한 막을 올린 스페인 문화주간은 올해 비엔날레 초대국가 주빈국의 다양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심박수를 높이는 빠른 박자와 강렬한 스텝, 역동적이고 황홀한 무대매너로 관람객을 단숨에 사로잡은 ‘롤라 장’의 무대는 야외객석에 들어찬 1500여 명 관객들에게 정열과 태양의 나라 스페인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날에 맞춰 비엔날레를 찾은 KDI국제정책대학원 스페인 언어 문화권 학생들은 내내 감탄을 연발하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페루에서 왔다는 밀리 씨는 “고향에서도 플라멩코 공연을 본적 있지만, 오늘 공연의 감성과 소울은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작품도 하나하나 정말 멋지고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최고의 하루를 보낸 것 같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스페인 문화주간 이틀 차인 9일은 오후 2시에는 CGV율량점에서 스페인을 대표하는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가 진행된다. (※당초 예고된 프라도 미술관 다큐멘터리의 국내 배급권 문제로 살바도르 달리 다큐멘터리로 변경) 이어 10일 오후 2시에 이번 비엔날레 홍보대사인 여행작가 손미나 전 아나운서와 함께 스페인을 여행하고, 11일과 12일 스페인 요리 타파스를 맛보며 스페인 식문화를 엿보는 미식회를 즐긴 뒤 13일 오후 2시에 스페인 건축을 관람하고 14일 오후 7시 한국 집시 기타계의 젊은 거장 박주원의 무대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스페인 문화일주 완성이다. 날짜에 관계없이 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스페인 문화주간과 함께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마지막 일주일을 함께 해보는건 어떨까.